반디앤루니스 분석결과, 3월 홈 인테리어 관련 도서 판매 전월 대비 66.5% 증가
온·오프라인 서점 반디앤루니스에 따르면 3월 한달간 인테리어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관련 도서 판매량이 66.5% 증가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하는 도서 비중이 해당 분야 판매 순위 10위에서 70%를 차지하며 살림 노하우, 플라워 데코 등의 일반 리빙 도서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인테리어 원 북(디자인하우스, 2015)’은 가구 리모델링부터 홈 스타일링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자신의 취향대로 고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난 3월 출간 즉시 홈 인테리어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김반장’으로 유명한 블로거 김동현씨의 전셋집 인테리어 노하우를 담은 ‘전셋집 인테리어2(미호, 2015)’도 출간하자마자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4위에 진입했다.
이 외에도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RHK, 2014)’의 도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고, 일본의 유명한 건축사무소 블루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 ‘내 집 내 취향대로(디자인하우스, 2015)’은 전월 대비 33%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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