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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이 '쏜다'…애플 임직원은 애플워치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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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나올 수 있도록 수년간 고생한 임직원에게 축하"
애플워치 골드에디션은 550달러 할인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 접수 1주일만에 1000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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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모든 임직원은 오는 24일 출시되는 애플워치를 50% 할인된 가격(알루미늄 스포츠·스테인리스 스틸)에 살 수 있게됐다. 골드 에디션 모델의 경우에는 550달러(약 6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6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수년간 애플워치가 나올 수 있도록 수고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은 임직원 할인 정책을 밝혔다.

애플의 이같은 파격적인 임직원 할인 정책은 이례적이다. 아이패드는 출시 초기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할인이 제공되지 않았다. 오리지널 아이폰의 경우에도 일부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정가를 주고 구입해야 했다.

팀 쿡은 "우리가 지금까지 기다려온 날이 다가왔다"며 "애플 워치는 이제 배송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의 리테일 스토어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사적인 기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요일에는 4개 대륙에서 400개 이상의 스토어가 문을 열며 소비자들을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직원 50% 할인 정책은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90일간 진행된다. 팀 쿡은 "여러분 모두 각각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워치를 고르고 싶을 것"이라며 "당신의 경험을 소비자들과도 나누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애플은 10일부터 1차 출시국을 중심으로 애플워치 예약판매에 돌입하고, 24일 정식 출시한다.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은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영국, 일본, 홍콩, 프랑스, 독일이다. 지역별 온라인 예약판매 시간은 각 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주부터 접수받기 시작했다. 일주일 새 1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접수됐다고 팀 쿡은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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