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협업 속도 높이는 네트워크 조직체 '클러스터' 신설
다음카카오는 기존 11개팀을 25개 팀으로 세분화는 조직개편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비즈 ▲추천검색 ▲미디어ㆍ콘텐츠 ▲브랜드 ▲플랫폼 ▲전략 ▲인프라 등으로 이뤄졌던 팀을 업무별로 세분화해 14개 팀을 추가했다.
다음카카오는 팀과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 협업 속도는 높이고, 모바일에 맞는 조직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팀 중심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팀의 하부조직인 파트, 셀 단위로 운영하는 시스템은 종전대로 유지한다.
다음과 카카오가 글로벌 플랫폼 도약을 목표로 합병에 성공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이끌어 내지 못하자 조직을 대폭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9월 선보인 '카카오토픽'과 지난 1월 출시한 사진 기반 모바일 메신저 '쨉'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카카오택시 역시 성공여부를 장담하긴 이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다음과 카카오의 문화적 결합을 넘는 실험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생활의 혁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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