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에서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 대외교역을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등 양국간의 유사점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향해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
몰타정부는 지난해 8월 리비아 긴급철수시 문무대왕함의 몰타항 입항 협조와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콜레이로 프레카 대통령은 1965년 이래 양국이 높은 수준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룩한 결과, 몰타는 EU와 유로존에 가입하였고 한국은 첨단기술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국제 무역파트너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였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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