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중공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총 10억47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 7억600만원과 상여금 3억3400만원, 여기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박 대표는 2013년엔 16억38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올핸 전년 대비 6억3330만원(38.6%)나 줄어든 보수를 받은 셈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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