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압력밥솥 시장에서 8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장점유율 70%의 독보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췄다"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올해를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현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매출과 중국 내수시장에서의 매출을 합산한 중국관련 매출은 올해 784억원으로 전년대비 39.4%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쿠쿠전자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1.5% 늘어난 1456억원, 영업이익은 44.3% 상승한 20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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