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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미생물기탁건수 34년만에 1만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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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981년부터 특허미생물기탁제도 운영…바이오산업 중요한 결과물로 더 큰 부가가치 만들 수 있는 창조경제 핵심유전자, 25일 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에서 기념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미생물 기탁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특허청은 1981년 특허미생물기탁제도를 운영한 지 34년만에 특허미생물 누계 기탁건수가 1만건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미생물기탁제도는 바이오분야 특허출원에 있어 발명의 결과물인 미생물을 공인기탁기관에 주는 것이다.

특허미생물기탁건수 1만건 이상을 기록한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소수에 머문다. 기탁건수 1만건 달성은 바이오산업분야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기관이 유전자원 모으기와 활용을 돕고 이에 발맞춰 민·관기관의 연구자들이 수 십 년 힘쓴 땀의 결과물이다.

바이오산업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미래유망 신지식산업이자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특허미생물은 바이오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결과물로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유전자(DNA)다.

바이오산업에서 특허미생물은 제약, 농·식품, 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고 응용분야도 엄청나다.

특허미생물응용분야는 제약분야의 경우 백신·항생제 등의 개발에, 농·식품분야에선 건강식품·미생물농약·사료 등의 생산에, 환경분야에선 오염물질정화에 쓰이고 있다.

특히 에너지분야는 바이오연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핵심요소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할 때 산업적으로 유용성이 높은 미생물을 개발하고 활용해 새 부가가치를 만들어냄으로써 창조경제를 적극 이끌 필요가 있다.

이미정 특허청 바이오심사과장은 “바이오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미생물 관련 법을 손질하고 기탁시설, 특허미생물관리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며 제도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련분야의 특허창출을 꾸준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특허미생물 기탁 1만 건 달성 기념식’을 2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에서 연다. 이 자리에선 1만번째 기탁자와 누계 최다기탁자(개인·기업) 등을 격려하고 특허미생물기탁기관의 노력을 칭찬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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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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