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아이엠랩이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엠랩은 헬스케어 분야의 IoT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로 구성돼있고, 현재 심폐소생술 가상 실습 훈련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교육 솔루션 '하티센스(HeartiSense)'를 개발 중이다.
'하티센스'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마네킹 교구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패드를 앱으로 연동해 수행 과정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한 신개념 교육 솔루션이다.
권예람 아이엠랩 대표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며 효과적인 교육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과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유럽 등 CPR 실습이 교과과정에 포함된 국가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플러스 관계자는 "아이엠랩의 스마트 의료교육(심폐소생술) 솔루션은 이미 유럽과 북미,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있고 국내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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