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28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에서 닌텐도 주가는 전일 대비 20% 상승한 2만415엔에 거래 중이다. 장 중 주가가 22% 급등하기도 했다. 닌텐도 주가는 전날에도 21% 급등해 이틀 간 주가 상승률이 48%에 달한다.
닌텐도의 모바일 시장 진출 기대감은 닌텐도 관련주 급등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닌텐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소셜 게임 전문기업 디엔에이(DeNA) 주가는 전날 21% 급등했다. 이날은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닌텐도의 주주 중 하나인 교토은행 주가도 전날 15%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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