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옐로모바일의 말랑스튜디오가 크로키닷컴의 모바일 어휘학습 앱 '비스킷(Biscuit)' 서비스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비스킷은 향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전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말랑스튜디오의 운영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말랑스튜디오 소속의 알람몬, 원스, 다이어터, 지하철, 1km 등 서비스와 비스킷의 크로스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앱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말랑스튜디오의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을 믿어주신 크로키닷컴의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스킷을 더욱 멋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말랑스튜디오는 지난해 4월 옐로모바일에 합류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포상 창업신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말랑스튜디오는 계약 체결을 기념해 '비스킷 포 크롬(Biscuit for Chrome)' 확장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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