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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동관 앞 광장 K-Star ROAD 2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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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 서관 ~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약 400m 구간 '강남돌'(GANGNAM Dol)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2일 오후 4시 K-Star ROAD 2차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K-Star ROAD 2차 조성 제막식’을 갖는다.

이번 ‘K-Star ROAD 2차 조성 제막식’에는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 지역 내 주민 대표는 물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CNBLUE· FT아일랜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K-Star ROAD는 한류스타들의 스토리가 담긴 맛집, 패션숍, 연예기획사 등으로 구성된 청담·압구정 일대로 지난해 3월 1차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한류팬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명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아트토이(Art Toy)들은 지역 내 기획사를 둔 한류스타들로‘강남’과 한류 아이돌(Idol), 인형(Doll)의 의미를 담아‘강남돌(GangnamDol)’로 이름 짓고 아이돌의 로고에 맞게 디자인 협의를 통해 제작돼 각기 다른 강남돌의 이미지로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스타를 찾는 재미를 더해 새로운 한류관광 아이콘과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k star road 강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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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스토리매장 발굴 등 1차 조성 사업성공에 힘입어 2차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듀코비, 존버거맨, 정크하우스, 알타임조 등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한 점의 ‘아트스트리트(Art Street)’를 조성했는데 2차 조성사업 역시 대성공을 확신한다.

‘소녀시대’,‘EXO’등 한류를 대표하는 케이팝(K-Pop) 스타 10팀의 아트토이(Art Toy)인‘강남돌(GangnamDol)’ 등은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 앞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400m 구간에 설치돼 지나가는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촬영을 하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조성된 K-Star ROAD는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숍들과 이들을 배출한 연예기획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거리로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이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K ROAD’라는 세계적인 도시 브랜딩화를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K-Star ROAD 구간을 가로수길까지 확대, ▲ 관광 키오스크 설치 ▲ MD상품 개발 ▲ 강남돌(GangnamDol) 설치 확대 ▲ 스토리 매장 추가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가로정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쾌적한 힐링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무역센터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 4월30일 시작하는 C-Festival 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준비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K-Star ROAD를 대한민국의 에비로드 같은 명소로 조성, 2018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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