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설문조사..'복부' 지방제거 시술 '람스' 최다
비만전문 병원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서울과 대선, 부산 등의 지방흡입센터와 전국 20여개 지점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진이비만시술을 가장 많은 부위로 37%가 복부를 꼽았다.
의료진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술은 람스(LAMS)였다. 람스는 특정한 부위를 마취한 뒤 해당 부위 지방세포를 주사를 통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지방용해 약물을 주입해 지방을 분리하는 HPL시술이 26%로 뒤를 이었고, 피부 깊숙히 충격을 가해 지방을 분해하는 체외충격파(23%)와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산소를 태우는 효과를 가진 카복시테라피(11%), 지방분해주사(8%) 등의 순이었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람스의 경우 부분 마취 후 30분 안에 전용 기구를 이용해 지방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도 확실하고 진료일정으로 바쁜 의료진들도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좋다” 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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