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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印尼기업 인수 동남아 광고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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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사진)이 동남아 광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옐로모바일은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업인 '애드플러스'를 인수하고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애드플러스'는 인도네시아에서 3위의 시장 점유율을 지닌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업이다. 삼성, 노키아, 쉐보레 등의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맡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지역의 모바일 및 디지털마케팅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혁 대표는 "옐로모바일은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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