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신대지구 행정복합시설 현상설계 공모결과 광주소재 발해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주경에서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총5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현상공모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안은 “마을어귀”란 독특한 컨셉으로 마을 초입의 정자, 솟대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장소를 모티브한 작품으로 재해석 주민자치센터의 용도에 최적이라는 평가다.
순천시에 의하면 신대지구는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생활 민원 등 행정 수요 급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대지구 행정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으로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하였다.
한편 신대지구 행정복합시설은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에 걸맞는 친환경적 건물로 옥상녹화와 빗물저장시설 등을 갖춘 에너지절감형 공공청사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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