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캐나다 교회 소속 한국인 목사가 북한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는 지난달 27일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
임 목사는 나진 내 고아원과 요양원 등을 지원해 왔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캐나다 정부는 임 목사를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