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전남도에서 공모한 2015 전남형 강소기업에 ㈜중앙이엠씨, ㈜한창산업, ㈜에스케이디하이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는 14개 시군에서 20개 기업이 선정 됐으며 그 중 시는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이엠씨(대표 임성기)는 기계설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악취발생을 절감하는 전기활성탈취시스템을 개발하여 환경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3개 기업에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연간 1억 원씩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이와 함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 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등 5개 맞춤형 사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여 기업의 체질 강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뒷받침이 된다.
시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이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지원 및 사업발굴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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