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갤럭시S6엣지 보니까 사고싶네, 그러면 난 또 할부의 노예..이제 S4할부 겨우 끝나가는데", "갤럭시S6 스팩 후덜덜", "갤럭시S6 디자인 탐난다"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면서 이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일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펄스K'를 통해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약 한 달 동안 SNS에서의 갤럭시S6에 대한 언급을 조사한 결과 총 5517건이 수집됐다. 이 중 트위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48.23%, 이어 블로그는 42.25%였다. 페이스북은 1.94%에 그쳤다. 특히 삼성전자의 공개 행사를 전후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6와 함께 언급되는 단어로는 삼성, 삼성전자, 스마트폰, 디자인, 애플, 카메라, 배터리 등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제품과 함께 삼성이 강조하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후면 1600만·전면 500만의 고화소 카메라,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애플의 아이폰과의 비교 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는 얘기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