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다음달 알뜰폰(MVNO) 사업자에 대해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보호를 생각한다면 최소한 가이드라인 정도는 지켜야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당장 가이드라인을 따르기에는 무리가 되는 업체들도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알뜰폰 가입 비중은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이동통신시장의 8%를 넘겼다. 미래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1월 기준 총 474만8628명으로 지난해 12월(458만3890명)대비 16만4738명이 늘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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