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씨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98학번)를 졸업하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해 안산 단원고에서 영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남 교사의 고귀한 희생과 제자사랑의 참모습을 기억하며 고인이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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