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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의 또다른 '꿀잼'…중소기업 "우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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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의 경쟁터로 유명하지만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참여해 독특한 기술을 뽐낼 전망이다.

SK텔레콤과 공동 참가하는 나노람다코리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이 회사는 대전에 위치한 SK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난해 10월 입주한 중소 벤처기업이며, 하이테크 기반의 '초소형 분광센서'로 이번 MWC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나노람다코리아는 '초소형 분광센서'로 물체에 빛을 비추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해당 물체의 성분을 분석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새끼손톱보다 작은 5mm x 5mm x 5mm 크기로, 이번 MWC의 모든 전시 아이템을 통틀어 가장 작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작년 국내에 출시한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인 '빅노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이번 MWC에서 선보인다. PC화면과 연결된 TV, 빔 프로젝터 등 모든 영상장치의 화면에서 터치와 메모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무게 230g의 특수 카메라와 전자펜으로 구성됐다.

사이버텔브릿지는 현재 SK텔레콤과 함께 공군 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 중인 업체다. 기존 주파수공용통신(TRS)나 무전기를 대체하는 LTE 기반의 IP PTT 재난망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KT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챔피언들과 함께 MWC에 진출한다. KT와 함께 가는 과학영재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학중인 5명이며 KT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해 이른바 'K-챔프'인 6개 중소 업체들도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네오넥스소프트 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KT 전시 부스 내 함께 전시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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