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 패션위크서 콘셉트 코리아 11번째 무대 성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한국 패션과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콘셉트 코리아 가을·겨울 2015' 행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주최로 이날 오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콘셉트 코리아 행사에는 이주영, 고태용, 이승희 디자이너가 올 가을ㆍ겨울 시즌을 위한 작품을 선보였다.
뉴욕 패션위크 기간 진행되는 콘셉트 코리아 행사는 이번에 11번째를 맞는다. 이날 패션 쇼에는 400여 명의 패션계 인사와 현지 언론 등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첫 무대를 꾸민 고태용 디자이너는 자신의 브랜드인 '비욘드 클로젯'을 통해 10∼20대 남성을 겨냥한 캐주얼을 런웨이에 올렸다. '르이'의 이승희 디자이너는 회색, 베이지색 등을 결합한 실용적이면서도 동양적 선(線)이 두드러지는 여성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브랜드 '레쥬렉션'을 앞세운 이주영 디자이너는 무채색에 금·은색 소재를 과감하게 대비시킨 남성복 등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이기도 한 펀 멜리스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전 이사는 이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패션은 세계적 트렌드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세련되고 앞선 트렌드가 돋보였던 남성복 의상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멜리스 전 이사는 이날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한국과 미국의 패션계 인사들의 비지니스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파티를 주최하기도 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