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나라의 대표적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 중국 샤오미가 투자한 미국의 디지털헬스기기 스타트업과 힘을 합쳐 세계 디지털 헬스 시장을 개척한다.
4월에 출시될 애플워치의 핵심 어플리케이션으로 PHR과 같은 헬스케어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IT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혁명에 이어 디지털 헬스 혁명이 최고 화두다. PHR은 개인이 진료기록을 비롯한 각종 건강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PHR 플랫폼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헬스랩은 2010년에 설립된 디지털헬스기기 스타트업으로 중국 샤오미로부터 2500만 달러(약 260억원)를 투자받았고 샤오미의 개인건강측정기기를 개발해 화제가 된 기업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PHR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로 세계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회사로 현재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중증질환에 대한 PH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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