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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 논란에 손석희 "정부가 적극적으로 알려줘야 될 사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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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 걸스데이 혜리 / 사진제공=유튜브

알바몬 광고 걸스데이 혜리 / 사진제공=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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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광고' 논란에 손석희 "정부가 적극적으로 알려줘야 될 사안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손석희가 최근 뜨겁게 일고 있는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 광고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서는 알바몬 광고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알바몬 광고 모델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언급하며 "저 모델이 아이돌 가수라고 한다. 그래서 더 화제가 된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인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문제가 됐느냐. 분위기는 가볍게 제작했는데 소상공인들이 들으면 나름대로 뼈아픈 부분들이 있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항의하시는 분들의 방향이 명예훼손이라기보다는 '왜 그냥 있었으면 몰라도 될 정보를 알려주느냐'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저런 정보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려줘야 될 사안이라고 보는데 구인 업체가 나서서 이런 걸 했단 것이 색다르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지난 4일 알바몬의 광고에 대해 "알바몬은 PC방, 주유소, 편의점을 포함한 수많은 자영업 소상공인 업주들이 최저임금과 야간수당을 지키지 않는 악덕 고용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광고에 포함시켰다"며 "광고를 즉각적으로 중지하고, 소상공인 전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알바몬은 이에 대해 지난 5일 "특정 업종이나 업주를 겨냥하는 내용이나 언급, 의도는 전혀 없다"며 "의도와 다르게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또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아르바이트 근무 현장에서 가장 쉽게 간과되는 알바생의 법적 근로권리를 소재로 삼아 알기 쉽게 제작함으로서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의 개선을 꾀하고자 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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