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윤 외교장관은 7일(현지시간) OSCE 아시아 접촉그룹(ACG) 의장국인 스위스의 디디에 부르크할터 외교장관과 람베르토 자니에르 OSCE 사무총장을 연이어 면담하고 오는 6월로 예정된 한국-OSCE 회의의 성공 개최, 동북아평화협력구상 관련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부르크할터 외교장관과 자니에르 사무총장은 이번 OSCE-한국회의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회의 형식과 의제 등 관련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6월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5 OSCE-한국회의는 OSCE와 아시아 협력동반자국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해마다 한국과 일본,호주,태국,아프가니스탄 등 5개 아시아 협력동반자국이 순번대로 열고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