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이대엽 전 성남시장 별세…70년대 액션배우이자 3선 국회의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액션배우 출신 정치인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6일 오전 3시 서울 구로병원에서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이후 이대엽 전 시장은 영화 '대검객'(1968)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뒤 '3인의 여검객' '맹수' '용문의 여검' 등 검객 영화를 비롯해 100편에 가까운 영화에서 활약했다. 지난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대엽씨는 이후 정치에 입문해 3선 국회의원과 성남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대엽 전 시장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30분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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