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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티모넷' 지분 투자 2대 주주…간편결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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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명 보통주(신주) 10만주 인수, 티모넷 지분 24.2% 취득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 제휴통해 간편결제 사업에서 시너지 창출할 것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6일 모바일 티머니 운영업체인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지분 24.2%를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간편결제 사업 확대에 나섰다.

NHN엔터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티모넷’의 신주 10만주(50억원)를 취득하면서 2대 주주로 올랐다.

‘티모넷’은 2007년 10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및 전자지불 시스템 개발 업체다. 모바일 티머니 운영, 온라인 충전 및 결제, 카셰어링, 온라인 인증, 광고리워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HN엔터는 “전자결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티모넷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제휴를 통해 향후 당사가 추진 중인 간편결제 사업에서 상호협력,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는 지난 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올해 간편결제시장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자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가맹점 확보 등 마케팅비에 15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는 올 상반기 중에 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또 “최근 유상증자의 목적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경쟁력 강화 외 간편결제 사업 투자비 마련, 웹툰서비스 코미코의 경쟁우위 확보”라면서 비게임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투자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NHN엔터는 앞서 유상증자를 통해 3484억8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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