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보행자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중랑경찰서와 불법주·정차 합동단속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이달부터 보행자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및 중랑경찰서와 합동으로 보도 위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주요 합동단속 대상으로는 ▲장애인 점자블록 침범 ▲사유지에 주차되어 있더라도 차량의 일부가 보도를 침범 ▲전통시장 주변이나 점심시간대 식당 주변 등 단속 완화대상 지역이라 하더라도 보도 침범 ▲사유지와 보도 걸침 주차 ▲건축후퇴선 및 공개공지 보도침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보도 위 불법주·정차로 단속되면 일반도로구역에서는 승용차기준 4만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랑구는 보도 위 또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민신고제를 운영중에 있다.
신고요령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car.jungnang.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교통지도과(☎2094-26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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