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천구, 아파트 엘레베이트 홍보판 일자리 정보 제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매월 아파트별 순환 송출계획으로 다양한 구인홍보와 주민의 관심제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미취업 주민의 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36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LED홍보판 430대를 이용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일파만파'를 운영한다.

'일자리 일파만파'란 양천구가 ‘일만개 일자리를 찾아(find) 오십만 구민의 파랑새가 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실업률과 취업의 문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 생활속에서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거주 주민들에게 엘레베이트 LED홍보판을 이용해 홍보영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처음에는 8개단지 아파트, 120대에서 구인업체 홍보영상을 고정적으로 송출했으나 고정송출에 따른 홍보영상의 지역적 편중과 매번 똑같은 홍보로 주민들의 호기심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양천구 일자리 소식통 송출 장면

양천구 일자리 소식통 송출 장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따라서 올해는 36개 단지, 아파트 430개 엘레베이트에서 매월 130대씩 순환송출을 계획, 지역 편중적인 홍보를 개선, 다양한 구인홍보로 주민들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홍보영상을 내보내는 구인업체 선정이 중요한데 양천구 일자리경제과는 서울시 구인업체 'hi jab 상담관리시스템 유효 구인처 대장'을 참고 해 중장년을 우선으로 구인하는 업체를 선별하고 고용보험, 산재보험등 4대보험이 되는 업체와 근로계약과 임금이 높은 기업을 우선, 매주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구인업체에서 받은 구인자료를 일자리경제과에서 수합, 송출 운영업체로 전송하면 이 홍보영상은 각 아파트단지의 LED홍보판으로 보내지게 된다.
송출 시간은 매일 오전 6~자정 18시간 동안 1일 200회, 한달 6000회 이상 송출되고 1회 15초(3컷) 고정 러닝타임중에 2컷(10초) 분량에 대해서는 구인업체홍보를 하고 1컷(5초)는 취업박람회, 일자리 플러스센터등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경제과 김영환 팀장은 “양천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반주택보다 아파트의 주거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아파트 엘레베이트 LED홍보판을 이용한 일자리 알림 서비스는 아파트 거주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 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