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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측 정확도 크게 높아진다…‘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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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부터 대형 산불 막을 ‘국가산불위험예보서비스’(http://forestfire.kfri.go.kr) 기능 개선…예측정확도 74.2%→83.3%, 자료처리시간 3시간→50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불예측이 이달부터 더 정확해진다.

산림청은 전국의 산불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국가산불위험예보서비스’(http://forestfire.kfri.go.kr)의 기능을 이달부터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개선된 내용은 산불발생예측 정확도를 74.2%에서 83.3%로 높였으며 자료처리시간도 3시간에서 50분로 당겨졌다. 공간적 해상도를 25배 정밀화해 누구나 접속, 산불위험예보를 검색해볼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의 기온, 강수량, 습도 등의 정보들과 산림청이 갖고 있는 임상도(나무지도), 산악기상정보 등 빅데이터자료를 분석해 산불위험지역을 알려주는 장치다.

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악기상과 일반기상이 접목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산불 예측기능을 개발, 약 3개월 검증해 최종 보완할 계획”이라며 “검증결과를 국가산불위험예보서비스에 반영하면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에 많이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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