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트레스가 현대 사회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직결되는 피부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 질환이다. 또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도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고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러 만성 질환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홍반(붉은 반점)과 인설(비듬)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생후 3개월 이내, 40~70세 사이에 발생빈도가 높다. 또 성인 남자의 3~5%에서 발생하는 습진이다.
자극성 접촉피부염의 특징은 산이나 알칼리와 같은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만 국한되고 손, 발, 얼굴, 귀, 가슴 등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후천적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전에 접촉한 적이 있는 어떤 항원에 반응한 사람에게서 동일 물질에 다시 접촉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특정 물질이 피부에 닿은 후 며칠이 지나면서 가려워지고 구진, 반점 등의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박탈피부염은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50세 이상의 중년기에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정도 많이 걸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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