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지도검색, 부동산정보, 생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공간정보시스템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간정보는 일반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3D 공간정보시스템’과 공무원이 내부 행정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정보활용시스템’으로 나누어진다.
일반 시민은 인터넷을 통해 ‘3D 공간정보시스템’(http://gis.suncheon.go.kr ) 으로 부동산, 생활정보 등을 검색하거나 분석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행정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정보행정활용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시설물의 상·하수도, 통신 전기 등의 시설물의 정보에서부터 부동산의 열람, 공간정보의 분석 등 시 행정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정확한 최신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공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공간정보 시스템 이용률은 매년 20∼3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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