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김모(28)씨는 의정부 한 신한은행 지점에 자신의 신용카드가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혹시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대포카드'가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어 콜센터로 확인한 결과 며칠 전 서울 시내 A지점에서 신청한 김 씨의 카드는 콜센터 직원이 실수로 배송지 코드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배달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고객들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카드 거래와 관련한 자신의 개인 정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불특정 사람들에게 보여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콜센터 관계자는 "고객의 카드 거래 중 일부 내역을 할부로 전환 후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휴대전화 번호를 잘못 입력해 발생한 일"이라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