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간 이용자 수 290만 명, 1년 새 2배 성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국내 배달앱 PC-모바일 통합 순 이용자 수 조사에서 2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3일 닐슨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지난 12월 배달의민족의 월간 순 이용자 수는 290만 명으로 같은 해 1월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높은 성장세이다. 같은 기간 2위, 3위 업체는 약 27% 성장에 그쳤다.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독일계 서비스 딜리버리 히어로의 2파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자회사인 요기요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는 한편 배달통에도 투자를 한 상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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