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사장 이상혁) 옐로 O2O 비즈니스 그룹 소속 굿닥(대표 박경득)이 굿닥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약국 찾기’ 기능의 신설이다. 기존 병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위치 검색 서비스가 그 영역을 넓혀 이제 주변 약국들에 대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야간, 주말 등 응급을 요하는 시기에 더욱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의료 기관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인기 콘텐츠에 대한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굿닥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인 ‘병원 찾기’에는 ‘실시간 진료’ 버튼이 추가돼 현재 진료 중인 주변 병원을 즉시 찾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휴일 및 야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여의사가 근무하는 산부인과 등 상황별로 원하는 병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인 ‘상황별병원찾기’ 기능도 추가돼 보다 개인화된 의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박경득 대표는 “굿닥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믿음이 가는 의료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 의료와 건강 전반에 대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비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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