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부문에서는 판매 상위권 상품 10개 가운데 8개가 뷔페였고, 미용 부문은 10위권 내 7개가 피부·체형관리 서비스였다. 반면 생활 서비스는 1위를 맞춤정장 업체가 차지한 가운데, 어학교육 이용권과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관련 이용권이 고루 10위권에 포함됐다.
티몬 관계자는 "비교적 할인 프로모션이 없던 호텔 운영 식음업장에서도 최근 들어 활발히 소셜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서비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요식업이 49%, 미용 32%, 생활·교육분야 19%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57%에 달하던 요식업 비중은 줄어든 대신 생활 전반 서비스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의 지역 서비스의 매출은 해마다 20% 이상 성장해왔다"며 "지난해부터는 티몬의 지역부문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 부동의 1위"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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