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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일러스트 공모전 '2회 나미콩쿠르' 16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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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피멘틀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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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인 제2회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공모전(나미콩쿠르)의 최종 수상자 16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16일 나미콩쿠르 공식 홈페이지(www.namiconcours.com)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나미콩쿠르 최종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4명을 대상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나미콩쿠르는 전 세계 아동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창작의지를 독려하고 나아가 그림책 전반에 대한 발전을 위해 2013년 처음 기획됐다. 제2회 나미콩쿠르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을 통해 응모를 받아 공모전 시작 2회 만에 총 71개국 1330명의 응모자로 국제 공모전으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콩쿠르의 최종심사에서 대상(Grand Prix)에는 브라질의 마르셀로 피멘틀(Marcelo Pimentel), 금상(Golden Island)에는 독일의 소냐 다노브스키(Sonja Danowski)와 토벤 쿨만(Torben Kuhlmann)이 수상했다. 한국인 작가 중에는 이명애씨가 은상(Green Island), 이미정씨가 동상(Purple Island)을 받았다.

최종 수상자 16인 선정에는 미국의 그림책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의 심사위원장이자 1회, 2회 나미콩쿠르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준코 요코타(Junko Yokota/미국) 박사를 비롯해 201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로저 멜로(Roger Mello/브라질) 등 대륙별 국제심사위원 5인과 한국 심사위원 1인이 맡았다.
이명애 作

이명애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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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 요코타 박사는 "심사 과정에서 작가의 출신 국가가 전혀 고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톱6 입상자들이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5개 대륙에서 골고루 선정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제2회 나미콩쿠르 시상식은 올해 5월 8일 남이섬에서 진행되는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메인행사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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