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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플러스]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별 보기 좋은 곳 1위·딸기의 효능·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아동의류 사이즈·고구마 칼로리·리플리 증후군 뜻·살빼기 좋은 식품·왑티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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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선정돼 / 사진제공=YTN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선정돼 / 사진제공=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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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
연일 혹한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첫번째 팁은 가습기. 겨울철 보일러를 가동할 때 가습기를 같이 틀어주면 습도가 높아져 방이 빨리 따뜻해진다네요. 열도 오래 간직할 수 있구요. 당연히 난방비도 줄겠죠?
적정온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평균 18~20도가 적절한데 온도를 1도 낮출 때마다 최대 7%의 난방비가 절약됩니다.

최근 몇년새 창문과 문틈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뽁뽁이'가 인기인데요. 뽁뽁이는 집 안 온도가 2~3℃ 정도 상승하게 해주고 내의를 입었을 때와 비슷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방향의 창문에는 커튼을 치고 바닥에는 카페트, 담요를 깔아서 난방 잔열을 간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또 양말이나 덧신, 스웨터 등을 입으면 최고 2.2도까지 체감온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내복이 역시 최고죠.
잠시 외출하신다면 외출모드로 보일러 다이얼을 조절해 놓으세요. 2~3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2~3도 낮게 트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한 번 보일러를 끄면 완전히 차가워진 집 안을 다시 데우는 데 많은 가스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별 보기 좋은 곳 1위
지구에서 밤하늘 별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칠레의 산페드로데아타카마가 선정됐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매체는 8일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2위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테카포 호수, 3위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세도나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칠레의 산페드로데아타카마는 날씨가 건조해서 시야를 가리는 구름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외 플래그스태프(미국), 메르조가(모로코), 와디럼(요르단), 에어즈록(호주), 모아브(미국), 포트딕슨(말레이시아), 미츠페라몬(이스라엘) 등이 별 보기 좋은 곳으로 꼽혔다고 하네요.

[키워드 플러스]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법·별 보기 좋은 곳 1위·딸기의 효능·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아동의류 사이즈·고구마 칼로리·리플리 증후군 뜻·살빼기 좋은 식품·왑티아의 특징 원본보기 아이콘

▲딸기의 효능
맛있는 딸기, 건강에도 무척 좋다고 하네요. 딸기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함유돼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피부에 좋다는 말이죠. 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합니다.

눈에도 효험이 있다는데요.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딸기가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든 겁니다.

게다가 여성의 심장병 위험까지 낮춰준다는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딸기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낮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임신한 분들도 딸기 열심히 드셔야 됩니다. 기형아를 예방하는 엽산이 딸기 100g에 약 127mg정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성인은 딸기는 1회에 10개씩, 하루에 2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합니다.

조정래 정글만리

조정래 정글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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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
8일 국립중앙도서관이 '2014년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라고 발표했습니다. 베스트셀러인만큼 도서관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3년에 이어 2년째 1위 기록을 세웠네요.

2위는 여러가지 감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차지했습니다. 100세 할아버지의 기상천외한 모험극인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3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가 4위,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2014년 분야별 이용도서는 문학을 비롯한 8개 주제 분야별로 각 10권씩 총 80권이 선정됐는데요. ▲문학 - '정글만리', ▲철학·종교 - '감정수업', ▲자기계발 - '초의식 독서법', ▲사회·경제 - '트렌드 코리아 2014', ▲생활·과학 - '손과 뇌', ▲컴퓨터·IT - 'HTML5 + CSS3 웹 표준의 정석', ▲예술 - '영혼의 미술관', ▲역사·여행 - '내가 사랑한 유럽 톱10' 등이 그것입니다.

아동의류 사이즈 출처 = 네이버 캡쳐

아동의류 사이즈 출처 =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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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류 사이즈
해외직접구매가 늘면서 부모들이 아이가 입을 옷을 사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치수 측정법이 국내와 조금 달라서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포털 네이버는 세계 최대 쇼핑사이트인 아마존닷컴의 의류 사이즈 환산표를 서비스중입니다. 네이버는 한국, 미국-캐나다, 일본, 영국-호주, 프랑스, 등 각국의 의류 사이즈에 따른 호수를 의류 사이즈 표로 정리해 놨는데요.

또 우리나라 아동 의류 사이즈의 경우 S, M, L로 표기하거나 140, 150, 160으로 표기하지만 미국은 키에 따라 세분화시켜 표기하고 있다네요. 또 영국-호주는 의류 사이즈가 4-6, 8-10, 10-12 등 두 가지 숫자를 함께 표기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의류사이즈는 34부터 짝수 단위로 숫자가 늘어나는데 34, 36, 38 단위로 사이즈가 커집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사이즈 표기가 같아서 큰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칼로리

▲고구마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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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칼로리
다이어트 식품 고구마는 100g당 128칼로리가 들었습니다. 100g당 55칼로리의 감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열량인데요. 그래도 먹었을 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괜찮다고 합니다. 감자에 비해 GI지수(Glycemic Index, 혈당지수)가 낮아 먹으면 살로 가는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분비돼 살이 찌게 됩니다. 고구마를 쪄서 먹을 때는 40 GI 지수가 되지만 구워서 먹을 때는 80대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아침에 껍질째 삶아서 먹는게 다이어트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요리방법입니다.

조심해야할 점들도 있습니다. 고구마 과다 섭취는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옥살산 성분이 풍부하니 적당히 조절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A는 장점이 많은 영양소이지만 피부를 황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바뀌게 합니다. 다이어트 하다가 얼굴빛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심!

▲리플리 증후군 뜻
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죠. 이영화 원작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The Talented Mr. Ripley)'입니다. 영화가 흥행한 후 주인공인 톰 리플리의 정신세계에 대해 학문적 접근이 시작됐습니다.

성취욕은 강하지만 현실에선 무능력한 사람이 열등감, 피해의식에 시달리다 마침내 자신이 꾸민 허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이나 실존하는 다른 인물이 곧 자신이라고 믿어버리는 정신병입니다.

과거 탤런트 이다해가 나온 '미스 리플리', KBS 일일극 루비반지의 악녀 정루나도 이런 리플리 증후군에 사로잡힌 인물들이었습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리플리 증후군은 요즘에 '공상 허언증'이라는 말과도 비슷한 경우에 쓰입니다.

▲살빼기 좋은 식품
미국 잡지 '위민스 헬스'가 영양학자 브리짓 제이틀린 박사 조언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는 '물'.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은 하루에 10잔 정도마시는게 좋고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셔야 한다네요.

두 번째 음식은 땅콩버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살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포만감이 지속되고 영양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네요. 세 번째 음식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 첨가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식품은 일반적으로 완전식품이라고 불리우는 달걀입니다. 단백질로 인해 포만감이 지속되고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운동할 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항염증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 체중 증가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다섯번째 식품은 시금치 같은 엽록 채소입니다.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잎채소는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죠.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운동할때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네요. 여섯번째 식품은 통곡물.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항염증 효과도 있습니다.

마지막 식품은 의외네요. 초콜릿이 든 우유입니다. 단 저지방이라야 한다네요. 운동 후 배고플 때 저지방 초콜릿 우유를 마시면 좋습니다. 초콜릿 우유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고 단맛이 이후에 식욕이 돋는 걸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왑티아. 출처 = 위키피디아

왑티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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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왑티아의 특징
새우 조상 '왑티아'를 아세요? '왑티아'란 현생 새우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고대 생물로 20세기 초 발굴된 '버제스 셰일 생물군'에서 발견됐습니다. 왑티아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중기인 5억1000만 년 전에 최초로 출현해 5억 500만 년 전에 절멸했다고 하네요.

'왑티아'의 형태는 오늘날의 새우와 비슷합니다.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왑티아'는 크기도 새우와 비슷해서, 최대 길이는 8㎝에 이릅니다. 왑티아의 머리와 가슴의 등 쪽 부분은 딱딱한 갑피로 싸여 있구요.

왑티아 속에는 현재까지 총 1종이 인정되고 있는데, 왈콧이 1912년 기재한 왑티아 필덴시스가 모식종입니다. 한편, 2008년 브릭에 의해 미국 유타 주에서 왑티아 필덴시스와 유사한 표본이 발견됐습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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