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이버에서 '항공권 정보 비교' 한눈에 가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모바일 베타테스트 먼저 시작, 3월 초 PC 서비스 포함 베타테스트도 오픈
-사용자, 가격·출발 시간·항공사에 따른 항공권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
-여행사, 구매 가능성 높은 고객의 홈페이지 유입으로 마케팅 효율성 증가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 메인 페이지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 메인 페이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8일 사용자가 모바일 네이버에서 항공권과 관련된 검색을 했을 때 검색 페이지 내에서 한눈에 다양한 항공권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항공권 검색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모바일에 우선 적용됐으며 오는 3월 초에 PC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항공권 검색을 통해 목적지, 비행 날짜, 인원, 좌석 등급만 선택하면 제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항공권을 가격순이나 출발 시간순, 항공사별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항공권을 선택하면 해당 항공권을 제공하는 여행사 사이트로 이동하며 예약과 결제는 네이버가 아니라 사용자가 선택한 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네이버 페이지에서 정확한 항공권을 한 눈에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검색 후 여러 여행 사이트에 일일이 방문해 매번 항공권 조건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해당 여행사에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회원가입 및 별도 로그인이라는 절차로 인한 사용자 이탈을 막을 수 있고 신규 회원 유치나 기존 회원의 예약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에만 여행사에 광고비를 과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모바일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5개의 여행사가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을 갖춘 여행사의 경우 협의를 통해 추가 제휴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사 내에 BTS 발권 시스템을 갖춘 동시에 네이버와의 DB 연동이 가능해야 한다.

이상철 신검색광고TF장은 “한 장의 항공권을 찾기 위해 많게는 10여곳의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던 사용자들이 항공권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게 다양한 항공권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