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자신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아버지의 명예를 모욕한 일베 회원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작성자는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에서 다수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는 '일간베스트'에 들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는 진보적 성향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패러디물이 자주 게재돼 여러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트윗 캡쳐 이미지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파되며 "제 아들이었으면 호적에서 팔 것", "이제 욕하기도 지친다", "일베충은 박멸만이 정답" 등 비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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