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산업재난담당관(과장급)에 전제구 남북협력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 교사는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2월 임용고시에 합격, 단원고에 처음 부임한 전 교사는 올해 1학년 때 가르친 아이들의 담임교사를 자청해 제주도로 첫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팀장은 세월호 사고에도 주변에게 소식을 알리지 않은 채 묵묵히 평소처럼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