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밥스누(BOBSNU)가 오는 1월1일 서울대 자체 기술로 만든 ‘소이밀크 플러스 약콩두유(이하 약콩두유)’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약콩두유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됐던 약콩(쥐눈이콩, 서목태)과 대두와 콩에는 부족한 칼슘(해조칼슘)을 더한 두유다.
쥐눈이콩은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기침이나 열별, 홍역과 같은 갖가지 중독 시에 해독약으로 쓰였을 정도로 약콩으로 여겨져 왔다. 또 일반콩에 비해 노화방지 성분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검은콩 열풍이 일기도 했다.
밥스누의 약콩두유는 쥐눈이콩의 영양 섭취를 최대화하기 위해 볶은 쥐눈이콩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만들었으며, 볶은 콩 사용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진하고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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