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오프라인매장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도도포인트'의 개발사 스포카는 대표 사업인 '도도포인트-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결합 서비스의 제휴매장이 출시 3개월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도포인트는 고객이 매장에서 태블릿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간편 서비스다. 스포카는 지난 9월 다음카카오 카카오톡의 소상공인용 서비스 ‘옐로아이디’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현재 보나베띠, 스파게띠아 등 전국 1800여 프렌차이즈 및 자영업 매장이 도도포인트를 사용 중이다. 그 중 1000개 매장이 ‘도도포인트-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결합 서비스를 도입했다. 웰빙 베이커리 전문점 롤링핀 구리 지점 관계자는 "해당 결합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200명의 모바일 친구를 확보했다"며 "도도포인트를 통해 매장을 넘어 모바일·온라인 고객관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이번 옐로아이디 1000호점 돌파는 도도포인트의 추가적인 제휴사업 확장 기반 마련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스포카는 단순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넘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돕는 매장 운영 솔루션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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