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는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의료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이뤄지며 수은은 이들 5개 사모펀드의 주축 투자자(Anchor Investor)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의료글로벌진출 펀드는 국내 최초 의료전문 블라인드 펀드로 수은이 125억원, 보건복지부가 100억원 등 정부·민간 협업을 통해 총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운용능력을 기초로 투자자를 모집한 후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형태를 말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수은 주도의 3개 분야 펀드 조성은 지난해말 수은법 개정으로 직·간접 투자기반이 마련된 후 실질적인 결실을 얻게 된 것"이라며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방향의 큰 틀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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