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묶여 있던 노들길 일부 구간인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km를 오는 26일부터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km 일부 구간의 경우 인접 주거지역 주민을 위한 양방향 보도가 설치돼 있고, 일반 버스 노선 정류장과 국지도로가 직접적으로 접속돼 자동차 잔용도로 시설기준에 부적합하다. 또 이 구간에는 23개 버스노선이 운영중인데, 도로교통법을 적용하면 입석을 제한하거나 버스노선을 조정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림픽 대로의 교통분산을 위해 노들길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유지하지만, 일부 구간인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km 일부만 해제키로 했다. 해제 시 법에서 정한 시설기준을 충족할 뿐더러, 이륜자동차 및 일반버스의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적잖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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