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보기간 없이 이날 실무부서에 배치돼 정식 사무관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임용된 새 외교관들은 전략적 실무능력을 갖춘 일반외교 분야 25명, 지역정세 및 해당 지역언어에 능통한 지역외교 분야 5명, 국제통상과 금융,군축과 다자안보,개발협력 등 외교전문 분야 3명이다.
채용후보자 총 39명 중 6명은 학업 등 사유로 임용을 미뤘다. 외교원 정규과정 이수자는 43명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로 남성보다 4%포인트 더 많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이날 오전 환영식에서 한 격려사를 통해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관, 소명의식, 투철한 국가관, 열정으로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외교관, 급변하는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외교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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