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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에너지자립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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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만들기 시민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만들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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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청과 강동구청이 주최, 강동구 주민과 시민단체·직능단체 회원, 구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발표자 4명의 토론발제에 이어 발표자, 지정토론자, 참여자간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주재한다. 토론 후 원전하나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발제 내용은 ▲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정책방향 ▲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강동 ▲ 마을공동체 단위 에너지자립 마을 만들기 ▲ 에너지자립마을 '십자성' 사례 등이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을 통해 발표내용에 대한 실행방법과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오미혜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지역 에너지 현안문제와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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