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광고물 정비를 통해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초만들기 노력 평가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계량화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병행실시하고 광고물 정비?단속 등 5개 분야, 8개 항목, 2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불법 광고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 시간 탄력적 운영,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제로 실버지킴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이룬 결실이다.
특히 서초구는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사각시간대를 틈탄 불법 광고물을 막기 위해 365일 휴일 없는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행정력만으론 정비 한계 느껴 서초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제로 실버지킴이' 구성해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는 관공서에서 모든 광고물을 관리하고 정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비와 함께 지속적인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작고 예쁜 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하고 있다.
서초구 백은식 도시계획과장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간판 문화 선진화와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신나는 변화 기분 좋은 서초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