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주인공은 3학년 윤찬솔 군으로, 윤군은 국어와 한국사에서 각 1문제씩을 제외하고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 533점을 받았다. 이는 누적도수분포 상 전국 상위 0.04%에 해당된다.
윤군과 함께 해남고에서는 2명의 학생이 국? 영? 수 세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전남 공립고 수석에 이어 올해도 좋은 대입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도 현재까지 서울대 3명, 고려대 7명, 연세대 10명이 1차에 합격하는 등 단계별 전형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장학사업에 5억원을 포함해 12억2천여 만원을 학력향상과 인재발굴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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