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트러스트어스(www.trustus.co.kr, 대표 정범진)가 레스토랑 콘텐츠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서비스인 ‘포잉 2.0’ 어플리케이션 및 웹 버전을 동시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콘텐츠 전문성 및 신뢰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존 2만여 개의 레스토랑 정보를 서울 지역 2000여 개의 명성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압축 선별해내는 작업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트러스트어스는 올해 1월부터 서울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롯데호텔 등 서울의 특1급 호텔 레스토랑 및 바(Bar)들을 비롯 청담동, 가로수길, 한남동,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프리미엄 레스토랑들과 단독 파트너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트러스트어스는 이러한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포잉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기반을 확보했다.
정범진 대표는 “포잉과 제휴를 맺은 모든 레스토랑의 사진들은 포잉의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로만 제공하며, 메뉴 정보는 이동식 스캐너로 레스토랑의 실물 메뉴판을 스캔하는 등 ‘사람의 손길과 안목 중시’라는 전제 하에 콘텐츠 신뢰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잉은 올해 서울 지역 특1급 호텔 레스토랑 및 바들과의 프로모션에 집중한 데 이어 2015년에는 각 분야에서 명성 있는 로컬 레스토랑들과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포잉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트러스트어스가 2012년부터 서비스해온 ‘마이부킹 레스토랑(My Booking Restaurant)’은 포잉의 음식 사진 리뷰 기능에 흡수됨과 동시에 종료된다.
한편 트러스트어스는 올해 4월 옐로모바일과 전문 투자 기관인 DSC인베스트먼트로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며 가장 주목 받는 IT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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