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정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익성 교수는 적정납품가격 보장을 표준계약서에 명시해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회상 박사는 적정 납품가격 보장보다는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제재가 실효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정섭 박사는 동반성장 협약 이행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부여 정책을 제시했고 강종성 회장과 김정원 실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더불어 대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학회는 유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골목상권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 중소 유통포럼을 발족해매월 소상공인 ? 유통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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